기타 (12)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번 생은 처음이라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났다가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말들은 죽지 않고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살아 남는다.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에 나온 산문집의 한 구절이다. 박준 시인의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아무것도 없겠지만" 이라는 산문집. 드라마 주인공에게 어떤 말이 마음속에 살아남아 상처가 되었다. 그런데 또 어떤 말들이 마음속에 살아남아 상처를 없애주기도 한다. 입밖으로 뱉어야만 마음에 가서 닿는다 라는 대사처럼 직접 말로 표현을 하는 것이 필요하기도 하고, 내 말이 네 마음에 가서 그렇게 유언처럼 남을 줄은 몰랐어 라는 대사처럼 나의 감정에만 빠져 상대를 배려하지 못하면 말은 상처를 남기기도 한다. 말이라는 자유를 신중하게 누려야 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는 드라마다. G마켓 사업자 판매회원 가입 오류 G마켓 판매회원 가입 시 위와 같은 오류가 뜨며 사업자 판매회원 가입 진행이 되지 않는다. nice 평가정보 고객센터에 전화해보니 사업자 등록증을 팩스나 이메일로 보낸 후 30분~1시간 정도 뒤에 다시 시도해보라고 한다. 이메일로 사업자 등록증 전송 후.. 정상적으로 가입절차가 진행된다. [닥터후] s5 ep10 - Vincent Van Gogh 닥터 후라는 드라마를 즐겨보지는 않았지만,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 그림을 좋아하던 내게 친구가 추천해주었던 에피소드. 고흐가 살던 시대로 날아가는 이야기였다. 에피소드 중간중간에 나오는 반 고흐의 그림들과 그림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까페, 들판, 그의 방과 같은 익숙한 장소들이 반가웠다.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는 마지막 장면이었는데, 닥터가 반고흐의 전시회가 열리는 현대로 그를 데려오는 장면이었다. 배려심 깊은 닥터는 도슨트로 보이는 또 다른 닥터에게 질문한다. 반 고흐가 미술사에서 어떤 위치에 있나요? "Well... um... big question, but, to me Van Gogh is the finest painter of them all. Certainly the most popular.. 나는 나만의 것 [ch gehör nur mir] - 뮤지컬 엘리자벳 나는 나만의 것 아티스트 옥주현 앨범 뮤지컬 엘리자벳 2018 발매일 1970.01.01 난 싫어 이런 삶 새장 속의 새처럼 난 싫어 이런 삶 인형 같은 내 모습 난 당신의 소유물이 아니야 내 주인은 나야 난 원해 아찔한 외줄 위를 걷기를 눈부신 들판을 말 타고 달리기를 난 상관없어 위험해도 그건 내 몫이야 그래 알아 당신들 세상에선 난 어울리지 않겠지 하지만 이런 날 가둬두지마 내 주인은 바로 나야 저 하늘 저 별을 향해서 가고 싶어 한 마리 새처럼 자유롭게 날아갈래 난 나를 지켜나갈 거야 난 자유를 원해 난 싫어 그 어떤 강요도 의무들도 날 이젠 그냥 둬 낯선 시선들 속에 숨이 막혀 버릴 것 같아 난 자유를 원해 당신들의 끝없는 강요 속에 내 몸이 묶인다 해도 내 영혼 속 날갠 꺾이지 않아 내 삶은 .. 이전 1 2 다음